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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하는 아늑한 쓰레기통(주로 동동아리, 그 외 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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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 ◀

우리들의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 백예린

눈을 감고 있어도

우리 곁에 태양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야

 

내 마음의 문은 어쩐지 뜯겨져 있었지만

너로 인해 계속 고쳐지고 있어

인정하긴 싫지만 말이야

 

내가 바보 같은 것들을 위해 싸울 때

날 잠들게 하지 마

우리가 함께 무너질 때

내게 등을 돌리지 마

 

내가 괜찮은 척 할 때

그대로 도망가게 내버려두지 말아줘

너에게 솔직하게 군다고 약속할게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깨닫겠지

언젠가 태양 곁에 서있을 거란 걸

 

날 떠나보내지 마

 

 

 

----------------

 

 

하 동동아리ㅠㅠㅠㅠ 노래가 뭔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한 여름의 추억 같은 갬성 가득하네

​ 

2025-08-20 23:48:08
▶ 동아 ◀

전에 가보존 애들 mbti 생각나서 가져옴ㅋㅋㅋㅋ

 

ISTP(오동동) 관심을 받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ENFP(오아리) 공감을 못받아서

ESFP(김한돌) 관심을 못 받아서​ 

ENTJ(최우원) 자신의 이념을 인정받지 못해서

 

아 이거 넘 잘맞는닼ㅋㅋㅋㅋㅋㅋ

원작 오동동도 그렇지만 보존동동도 남한테 관심받는거 부담스럽기만하지 별로 안좋아할듯ㅋㅋㅋㅋㅋ

그와 정 반대인 김한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는ㅠㅠㅠㅠ 넘나 아리스러움ㅠㅠㅠ 이렇게까지 오아리스러울 일 있냐거

오 우원쓰.. 우원이 같은 애가 뱅글 도는게 또 꿀잼인데

 

근데 오동동 빼고 전부 E네ㅋㅋㅋㅋㅋㅋㅋ 오동동 기 다빠지겠닼ㅋㅋㅋㅋ


인프피는 그냥 뼈맞은듯 그냥이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는듯ㅋㅋㅋㅋㅋㅋ

2025-08-20 01:45:54
  • ▶ 양이

    아 너무너무 그럴듯해요ㅋㅋㅋㅋㅋㅋㅋ

    오동동 김한돌 반대되는 거 왤케 웃기죠ㅋㅋㅋㅋㅋㅋ
    오아리 너무너무 오아리다ㅋㅋㅋㅋㅋ 우원이도 그럴듯하네요 와

    2025-08-21 24:22:43
  • ▶ 동아

    한돌이가 동동아리 성향이 정반대인거랑 다른 의미로 오동동이랑 반대라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케미가 좋나 싶기도 하고요ㅋㅋㅋㅋ

    근데 오동동 주변에 E비중이 너무 높은것 같아욬ㅋㅋㅋ 수연이는 I일까요? 수연이도 E면 오동동 E감옥에 갇혀있는것 같은ㅋㅋㅋㅋ 이건 또 다른 의미로 넘 즐겁네욬ㅋㅋㅋㅋㅋㅋ

    2025-08-21 01:40:29
▶ 동아 ◀

8월 다 지나가는 와중에 미방영판 재더빙 소식은 아예 없는 거 보니 

10월에 part4나 리마스터4 나오겠네ㅠㅠㅠ 증맬 실망스럽근... 브라보키즈 

2025-08-20 01:32:47
▶ 동아 ◀

동동아리 동거해도 아리는 집에서 맨날 늘어난 티셔츠, 학생 때 입던 체육복, 오동동 옷(커서 좋음) 이런 편한 옷만 입을것 같은데 오동동은 꼬박꼬박 옷 잘 챙겨입을거 같아서 짜증나게 좋닼ㅋㅋㅋ

아리 여름엔 나시(노브라, 공식임ㅋㅋㅋ)에 반바지일것 같아서 오동동 항상 곤란할 듯😁

근데 오동동 고딩쯤(아마도 급 성장한 뒤)부턴 아리가 의식해서 막 예전처럼 목욕가운만 걸치고 나올것 같진 않음ㅎㅎ(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까먹고 그럼ㅋㅋㅋㅋ)

 

2025-08-20 01:29:24
  • ▶ 양이

    아 둘이 성인 돼서 동거하면 오아리 또 이러고 다니는 거 아니에요?? 그땐 집에 둘밖에 없는데??? 아니면 자기도 모르게 의식해서 가리고 다니기 시작하려나???

    2025-08-21 24:21:33
  • ▶ 동아

    오동동 훌쩍 크고 나서는 아리도 좀 조심하지 않을까 싶은데 둘이 동거중에 오동동 외출중이라 아리 혼자 집에 있을 때 목욕하고 나오다가 막 집에 들어온 오동동이랑 마주친다거나 하는...ㅋㅋㅋㅋ 아리가 의도한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보여주게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

    아리가 오 왔어? 하는데 오동동이 왜 그런 꼴로 있는거야 하면 아리가 야, 누나한테 꼴이 뭐야 꼴이?! 하면서 막 목욕하고 나온 참에 니가 들어온거거든?! 일부러 그런거 아니거든?! 하면서 씩씩대면 오동동이 알았으니까 빨리 옷이나 입으라며 아무렇지도 않게(사실은 아무렇지도 않은게 아님ㅋㅋ) 들어가는데 얼굴 새빨개져있음 좋겠네욬ㅋㅋㅋㅋ
    언젠가 오동동이 누나, 아주 그냥 벗고 다니지? 하는데 아리가 어, 그럴까?(농담) 하면 오동동이 ㅡㅡ (째릿) 하고ㅋㅋㅋ 아리가 아, 농담이야 농담! 어휴 얘는 뭐, 장난도 못치겠네, 알았어 알았어~ 조심할게~ 하고 대충 건성건성으로 얘기하면
    오동동이 한숨 쉬면서 누나 그러는거, 기시감이 느껴진다 했는데, 완전 엄마랑 똑 닮은거 알아? 하면 아리가 야! 내가 무슨 엄마를 닮아! 하면서 조심할꺼같은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앞에서 말한 경우처럼 의도치 않게 보여주지 않을까욬ㅋㅋ 그랬으면 좋겠네요ㅋㅋㅋ
    의도치 않게 보여주게 되면ㅋㅋㅋ 어릴때보다 좀 더 부끄러움을 타긴하는데 그래도 괜히 오기 생겨서 당당하게 오동동, 니가 안보면 되잖아! 할꺼같기도해욬ㅋㅋㅋㅋ
    어쨌든간
    오동동 누나 목욕 타올 두른 모습 자극 심해서 넘 괴로울듯옄ㅋㅋㅋㅋ

    2025-08-21 01:36:37
▶ 동아 ◀

레몬- 요네즈켄시

꿈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직까지도 당신이 나오는 꿈을 꿔
잊어버린 것을 가지러 돌아가듯이
낡은 추억의 먼지를 털어 내
돌아오지 않는 행복이 있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당신이 알려 주었어
말하지 못하고 숨기고 있었던 어두운 과거도
당신이 없다면 영원히 어두운 채
분명 이제 이 이상 상처 입는 일 따위
있을 리는 없다는 걸 알고 있어
그날의 슬픔조차 그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어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떨어지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어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어둠 속에서 당신의 등을 덧그렸어
그 윤곽을 선명히 기억하고 있어
받아들일 수 없는 것과 만날 때마다
흘러넘쳐 멈추지 않는 것은 눈물뿐
무엇을 하고 있었니 무엇을 보고 있었니
내가 모르는 옆모습으로
어딘가에서 당신이 지금 나와 같은 모습으로
눈물에 잠겨 외로움 속에 있다면
나 같은 건 부디 잊어 주세요
그런 것을 진심으로 바랄 정도로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내가 생각한 것보다
사랑을 했던 당신에게
그 후로 생각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아
그렇게 곁에 있었는데도
마치 거짓말 같아
도저히 잊을 수 없어
그것만이 확실해

그날의 슬픔조차 그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어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떨어지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는 돌아갈 수 없어
반으로 자른 열매의 한쪽처럼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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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요네즈 켄시가 드라마 「언내추럴」의 제작진에게 주제가 오퍼를 받고 쓰기 시작한 곡이다. 곡을 쓰기 전에 요네즈 켄시는 미리 대본이나 중간 단계의 영상을 받아보았으며, '굉장히 재미있다'라고 느꼈으며 분명 아름다운 일이 될 거라 확신했다고. 곡을 쓰기 전에 드라마 제작진으로부터 세세하게 몇 가지 주문을 받은 것이 있었는데, 이를 테면 '상처받은 사람을 따스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의 곡으로 써줬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오퍼를 받은 요네즈 켄시 역시 그 주문에 충실하게 곡 제작에 돌입하였다. 하지만 곡 제작 도중 요네즈 켄시에게 외조부상이 일어나게 되면서 요네즈 켄시의 곡 제작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리하여서인지 이후 완성된 결과물은 제작진이 오퍼를 넣었던 것, '상처받는 사람을 부드럽게 감싸는 곡' 과는 정반대로 그저 '당신의 죽음이 슬프다'고 말하는 곡이 되었다. 레몬이라는 제목 역시 원제가 아니다. 처음에는 인간의 죽음에 대해 말하는 곡으로서 '메멘토'라는 가제의 진혼가 느낌이 나는 곡을 상정하고 있었다. 여하간 이런 요소 때문에 요네즈 켄시 스스로는 개인적인 곡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유우명곡인데 뻘하게 듣고싶어져서 가져왔는데 꺼라위키도 가져옴

 

당신의 죽음이 슬프다..ㅠㅠ 하

 

 

 

2025-08-19 23:57:08